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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서울시 신림동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23년 7월 21일 오후 2시 10분경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신림역 4번 출구 앞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30대 남성인 조 모씨가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또 다른 남성 3명에게 상해를 입힌 후 살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너무나 급작스러운 피습으로 인해 행인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누가 사람을 찌르고 도망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합니다.
피의자 조씨는 한국 국적이며, 과거 폭행 등 범죄 전력이 3회나 되고, 그 외 소년부로 송치된 수사경력자료는 무려 14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피의자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불행하게 사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불행하게 만들려고 범행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범행 장소 정한 이유는 예전에 친구들과 술 마시러 가본 적이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터넷상에 조씨의 범행 영상과 사진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조씨의 얼굴과 음성까지 그대로 노출되고 있어 이를 본 네티즌들이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들은 "괜히 봤다, 생각하지 않으려고해도 계속 떠오른다. 너무 충격이다. 영상 절대 보지 마라. 속이 울렁거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났고, 도무지 믿을 수가 없는 일이라서 cctv나 영상을 찾아보려는 분들이 많은데, 영상을 이미 본 저로서는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의 영상 시청을 절대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